그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체불명의 장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른쪽의 인버터를 통해 왼쪽의 대형 배터리를 충전하는 걸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보통 전기 스쿠터나 캠핑카 등에서 쓰이는 장비들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문제는 보시는 장비들이 이 매장 점주의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본인이 점주라며 ‘무인매장 전기 도둑'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게시자는, “새벽에 가게에 들렀다가 누군가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었다”며 “무인 매장이라는 점을 노린 것 같다,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누리꾼들은 “전기 절도로 신고해라”, “혹시 불이라도 나면 책임은 누가 지냐”등 공분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이런 ‘전기 도둑' 사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아파트 공용 공간에서 전동 킥보드를 충전하다 걸린 학생이 이렇게 반성문을 쓰기도 했었고, <br /> <br />지난 7월에는 속초 대포항에서 한 캠핑카가 주변 공중화장실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 역시 재산이기 때문에 무단 사용은 형법상 절도죄에 해당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앵커ㅣ정지웅 <br />자막뉴스ㅣ박해진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091421505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